2010년 4월 27일 화요일

2008년 좋은 배우자 고르기 10가지

2008년 좋은 배우자 고르기 10가지

 

 

1. 타임아웃의 함정을 피하라
운동 경기에서도 마지막 5분을 앞두고 선수들이 타임아웃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생각지
도 않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. 결혼정보회사에서 결혼이 급한 좋은 조건
의 남자라며 결혼을 재촉하는 경우, ‘스물아홉은 좋지 않다’거나 ‘내년이 말띠 해니 올해
는 꼭 결혼해야 한다’는 점쟁이의 말, 상대가 해외 유학이나 지사로 발령이 나는 경우 등
이 이에 해당된다. 결혼은 적어도 6개월이나 1년 정도 이후가 바람직하다.


2. 준비되지 않은 사랑을 서두르지 마라
결혼하기 위해서는 남자가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. 또 예기치 않은
임신으로 결혼을 서두를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른다. 여자는 한창 자신의 미래를 준
비해야 할 시기에 임신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해야 하는 부감감이 있다.


3. 사랑받은 만큼 돌려주어라
아무리 성인이 된 남녀라고 하더라도 마음속에 어린 아이가 하나씩 있다. 밤에 통화하다
자장가를 불러달라는 여자, 아기처럼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남자 등 이 녀석은 사랑해 줄
상대를 발견하면 늘 보챈다. 결국 천생연분은 상대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사랑을 제공해
줄 수 있는 상대이다. 현실적으로 두 사람은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. 그와 마찬가지로 자
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.


4. 먼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라
자기 마음의 문제를 치료하지 않은 채 사랑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. 자신의 과거 사랑
의 형태를 돌아보자. 비슷한 유형의 남자들을 만나 같은 이유로 이별을 반복하고 있다면
내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.


5. 자기 존중감을 회복하라
자기를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사랑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. 반대로 자기를 사
랑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은 만나도 ‘이 사람과 나는 어울리지 않아’ 라는
자격지심이나 자기비하의 감정 때문에 실패할 수 있다. 심하면 ‘나를 좋아하는 저 사람이
하찮아보인다’는 생각으로 확장돼 자신의 매력을 알아주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끌리지
않는다고 말한다.


6. 상대방이 누구를 상징하는지 파악하라
연상연하의 심리를 들여다보면, 대개 남자와 여자의 무의식적인 욕구가 서로 맞아떨어지
는 경우가 많다. 예를 들어 어려서부터 누나와 사이가 무척 좋아서 누나를 이상적인 여성
으로 생각해 온 남자가 있다면 이 남자는 자기도 모르게 누나처럼 연상인 여성은 만나면
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낀다. 거꾸로 못된 오빠를 둔 여성도 마찬가지다. 이런 여성은
자신도 모르게 연상의 남자들은 어릴 적 오빠가 그랬듯이 자신을 괴롭힐지도 모른다는
왜곡된 남성상을 갖게 될 수 있다. 이 때 여성은 동생 같은 남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할 것
이라고 기대한다. 이렇게 과거의 중요했던 인물에게 느낌 감정을 현재의 대상에게 대신
찾으려고 하는 경우를 ‘전이감정’이라고 부른다.

7. 부모로부터 떠나라
결혼을 이야기할 때 자주 인용되는 말이 “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
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”라는 성서의 한 구절이다. 이는 진정한 의미의 결합이 이루
어지기 위해서는 부모를 떠나는 일이 첫 번째 전제 조건이라는 뜻이다. ‘떠난다’는 말은
꼭 육체적으로 분리되는 것만을 가리키지 않는다. 그보다 지금까지 자신을 길러준 부모
에게서 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한다는 뜻이다. 지나치게 많은 혼수나 화려한 결혼식은 자
식이 떠나는 것을 힘들어하는 부모의 무의식이 빚어낸 결과일 때가 많다.


8. 늑대를 피하고자 호랑이굴로 들어가지 마라
집에 문제가 있는 경우 ‘아무리 나빠져도 지금보다는 낫겠지’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상대
의 부족한 점을 덮어버리고 결혼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. 이런 때일수록 눈앞의 고통을 피
하기 위한 선택이 평생에 걸친 불행의 싹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.


9. 현재의 사랑에 집중하라
우리는 어제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오늘도 상대가 나를 사랑한다고 믿는다. 하
지만 어제의 사랑이 좋았다고 해서 그 사랑이 결코 오늘의 사랑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. 어
제의 사랑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는 오늘 열심히 사랑하는 수밖에 없다. 연애할 때는 헤
어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둘을 더 가깝게 묶어준다. 하지만 동거나 결혼을 하게 되면 사
랑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졌기 때문에 방심하고 태만하게 되는 역설이 성립한다. 그러
고는 사랑을 잃어버리거나 빼앗길 때가 오면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는다. 사랑은 공기
와 같아서 지금 이 순간 노력해야 한다.

10. 사랑을 지켜주는 황금 비율을 찾아라
나는 서로 갈등을 겪거나 싸움에 지쳐 찾아온 커플을 위해 늘 깨끗한 종이 두 장을 준비한
다. 남자와 여자에게 한 장씩 건네고는 앞면에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해줬으면 하는 세 가
지를, 뒷면에는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세 가지를 적게 한다. 나는 이 과정을 ‘사랑의
3·3 법칙’이라고 부른다. 그런 다음 서로 종이를 바꾸어 읽게 한다. 그때마다 두 사람이 입
을 모아 하는 말은, 어쩌면 이렇게 서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모르고 있었나 하는 것이
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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